베이프(Bape)는 일본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독특한 디자인과 협업 제품으로 유명한 패션 브랜드입니다. 오늘은 베이프의 기업가정신, 브랜드컨셉, 마케팅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이프(BAPE)>의 기업가정신
베이프는 일본 디자이너 니고 시마(Nigo Shimizu)에 의해 1993년에 설립된 일본의 패션 브랜드입니다. 니고 시마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캐주얼 패션을 제공하기 위해 베이프를 창업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상점에서 시작했지만, 독창적인 디자인과 고품질 제작으로 인해 베이프는 급속한 성장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제 베이프는 아티스트, 음악가 및 스포츠 스타들에게도 두루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베이프(BAPE)>의 브랜드컨셉
베이프는 독특하고 대담한 디자인, 캐주얼 스트리트웨어 스타일 및 독창적인 패턴으로 유명합니다. 브랜드 컨셉은 "A Bathing Ape"로 알려진 고유한 원숭이 로고와 카모플라주 패턴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스트리트 웨어 문화와 일본 패션의 융합을 나타내며, 업계 내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베이프는 패션계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스트리트 패션을 통해 독특하고 대담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전통적인 패션의 경계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베이프는 글로벌 패션 커뮤니티와 문화에 대한 존중과 연결을 강조합니다.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성공적인 패션 브랜드로서, 베이프는 색다른 디자인과 독특한 상징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베이프의 로고는 원숭이 얼굴을 형상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로고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이덴티티로 사용됩니다. 베이프의 제품은 주로 후디, 티셔츠, 바지, 신발 등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포함하며, 고품질 소재와 섬세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베이프의 제품은 고품질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제품은 패션 열강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스트리트웨어 문화와 패션계에서 영감을 주는 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베이프(BAPE)>의 마케팅전략
베이프는 동시대 문화와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는 유행에 주목하며 마케팅 전략을 구축합니다. 그들은 다양한 유명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력하여 한정판 컬렉션과 공동 브랜딩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수요를 자극합니다.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 챔피온(Champion), 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 등과의 협력은 그 중 일부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각 브랜드나 아티스트의 독특한 스타일과 베이프의 아이덴티티를 결합하여 매우 인기 있는 제품을 탄생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이프는 소셜미디어와 유명 인사들의 지지를 활용하여 광범위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즉 유명 인물들이 제품을 착용하고 홍보하는 것도 브랜드 인지도 증가에 큰 도움을 준 것입니다. 최근에는 KT&G와 협업하여 한정판 ‘릴 에이블 프리미엄 베이프 에디션(lil AIBLE PREMIUM BAPE EDITION)’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 에디션에는 베이프의 대표 디자인 요소인 카모플라주 패턴이 적용되었으며, 그린 카모(GREEN CAMO)와 블루 카모(BLUE CAMO) 2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여기서 '릴 에이블’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SMART AI 기술이 탑재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터치스크린이 있는 전자담배의 출시에 협업할 정도로 참신하고 번뜩이는 베이트의 마케팅전략이 돋보입니다.
베이프는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매장을 열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시작하여 해외로 진출한 베이프는 꾸준한 팬 문화 기반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공하여 고객층을 넓히는 동시에, 미래 전략의 일환으로서 디지털 마케팅 및 온라인 판매 채널도 강화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베이프의 기업가정신, 브랜드컨셉, 마케팅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베이프는 '전자담배'를 의미하기도 합니다(VAPE). 그래서 한국에서도 매년 코리아베이프쇼가 열리곤 합니다. 그런데 BAPE가 GS25와의 VAPE 협업에 참여하다니. 이것도 무언가 익살맞은 노림수가 있었던 것인가 잠깐 궁금해지네요.